취향 3점
해리포터 패러디/리들 루트/친세대/리들 교수/학생 여주/나름 역하렘/세베루스 스네이프 서브
마법부 오러 부장인 리들은 호그와트 교수로 베네사(여주)가 6학년일 때 부임하게 된다.
완벽한 외모와 다정한(꾸며낸) 성격으로 호그와트를 점령해 나간다.
스네이프를 후원(약물 만드는 비용을 줌)하고 스네이프의 첫사랑도 겟(여주는 평생 모름)하고
울프스베인을 미리 만들어서 리무스도 도와주고 겸사겸사 시리우스랑 제임스랑도 친해져서 사고뭉치 반열에 합류
똑똑했던 베네사는 리들의 이상한 점을 눈치챘고 피하려고 했지만 리들의 마수에서 벗어나질 못한다.(이때까지는 그리 연애전선x)
여기까지가 제가 기억하는 줄거리
아 중간에 스네이프 외전이 있었는데, 사실 거기가 더 취향에 가까웠음.
<작가님의 완결 후기>
임페리우스 마법을 걸고 저항하는 것을 연습하던 중, 여주는 임페리우스를 벗어나기 위해서 목에 칼을 꽂고, 꿈 꿨다는 이유로 싫어하는 사람(리들)에게 안겨서 펑펑 웁니다.
리들은 거기서 불완전한 만족감을 느낍니다.
완결이 났고 소장본 소식에 부랴부랴 읽었음.
개인적으로 약 90편 후반대부터 뭔가 취향이 아니다 싶었고 손이 안갔음. 그래서 묵혔다가 소장본 소식에 읽음.
글을 못 쓰시는 것도 아니고, 공들여서 쓰셨는데ㅠㅠ 리들이라는 캐릭터가 사랑을 할 캐릭터가 아니라서 그런가, 개연성을 만들기 위해서 좀 힘드셨던 것 같음.
사실 리들이 사랑을 느끼는 것보다 나는 베네사가 사랑을 느끼는 것이 더 신기했지만...
괴롭히고 잘해주는 인간에게 사랑을 느끼질 못할 것 같은데...(너무 예전에 봐서 내가 여주 사랑 개연성을 잊었나..?)
기억나는 것, 리들이 강압적으로 여주 괴롭힌 부분... 대체 나 사랑 전개는 어디다 버린거니?
여주의 세상을 향한 희생정신만 기억이 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가 나름 열심히 리들 막고 마지막까지ㅎㅎㅎ)
초반부터 90편 정도까지는 취향에 3.5점 정도로 열심히 읽음.
91~부터는 2.5~3점 정도 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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