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봉스와-봄이 왔어요.

취향 4.5점

응답하라1988패러디/최택루트

빙의인지 환생인지 모르겠지만 이봄은 다시 태어났다.

이봄은 어른이었다가 다시 아이가 되어서 애들과 노는 것이 매우 피로했다. 하지만 최택 요 아니는 아기 새처럼 보여서 봄이는 최택은 자기 새끼마냥 챙겼고 최택도 봄이를 잘 따랐다.

중학생이 되었을 때, 봄의 말을 듣고 최택은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했고 최택의 결심을 보고 봄이의 어머니는 미국에 있는 남편을 보러 봄과 떠나려고했다.

눈물로 봄이의 미국행을 막은 최택은 봄이를 자신의 집에 하숙하게 하는 것까지 성공한다.

고등학생이 되면서 봄이는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원작의 덕선이의 소개팅 전법을 사용한다. 그 전법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최택과는 사귀는 사이가 된다.

이렇게 하면서 본편이 끝나고 외전이 3편 정도 있고 곧 습작이 된다ㅠㅠ

조아라 병크로 습작이...

응답하라1988은 한창 핫할 때 원작안보고 팠는데, 솔직히 패러디에서 완결까지 가는 경우가 좀 드물어서 완결작품을 대부분 보는 편이다.

필력도 나쁘지 않았고 나름 괜찮게 봤음. 완결작이라는 것이 취향에 높은 점수를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