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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리뷰/로맨스, 로판

[로판]재겸-마녀의 귀환

by R독자 2017.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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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2.5점


작가설정

[차원이동/먼치킨여주/판타지/칼질/안피폐/역키잡]

+설정 킹메이커/약 역하렘물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산에 살던 히스(여주)는 자신의 집 앞에서 얼어죽어가고 있는 애덜튼(남주 후보 및 중학생으로 보임)를 구해서 왕자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게 된다.

처음에 애덜튼은 모든 기억이 날아간 후라서 자신이 왕자인지도 몰랐음. 애덜튼을 다시 집으로 보내기 위해서 히스가 산에서 내려와서 마을에 들렀던 곳에 애덜튼을 아는 기사를 만나서 왕자인 것을 알고 다시 왕궁으로 돌려보기 위해서 주변 왕국도 쓰러트리고 혼자서 열심히 고군분투하게 된다.

그러던 중 라문일족의 도움을 위해서 라문일족과 1대1로 대결하게 된다. 차례차례 쓰러트리고 대족장을 만나서 대족장도 쓰러트린 후, 그들의 도움을 받게 된다.(이때 대족장은 히스에게 결혼고백을 한다.)

그렇게 노력하는 와중에 히스는 기사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기사는 히스를 이해할 수 가 없었다.

히스는 현대 사회의 여성으로 여성이 사회진출을 하지 못하서 이 차원을 이해할 수 없었고 기사는 히스를 이해할 수 없었다.

애덜튼을 왕으로 만들고 히스는 다시 돌아갈 방법을 찾아서 여행을 가려고 했다.(히스는 고등학생 때 이쪽으로 넘어와서 몇 년 동안 지냈지만, 정신적인 성숙을 이룰 수가 없어서 기사에 대한 배려 없이 헤어지려고 했음.)

(애덜튼은 히스에게 호감을 보이는 상태지만 자신의 기사와 교제 중인 히스에게 들이댈만큼 인성이 썩지는 않음.)

히스는 그날 기사에게 헤어짐을 통보했지만, 기사는 자신이 잘못 본 것과 히스에 대한 불신감으로 히스에게 칼을 들이밀었다. 하지만 히스(차원이동 후 버프 받음. 강함.)는 되려 기사를 배고 도주하게 된다.

이로써 1부의 끝이 났음.

2부는 애덜튼이 다시 왕좌를 잃고 히스가 찾아주는 여정을 다시 하게 된다.


필력은 솔직히 좋은 편은 아니었음. 읽은게 아까워서 남은 편을 쭉쭉 읽었다.

남주였던 애덜튼의 매력이 그렇게 보이지 않았던 것 같음.(계속 내 머리에서는 애덜튼은 뭔가 소년소년한 이미지)

남주 후보 1의 쿤은 대족장으로 라문일족에 남아서 이끌고

남주 후보 2 체스카는 끝까지 서브로 남게 됨..ㅠㅠ


1부에서 기사 욕을 엄청했음. 이럴꺼면 왜 사귀였니!

애덜튼에게 왕좌를 쥐어준 것은 히스인데, 여자라서 공로 인정은 하나도 안해주고 기사는 그저 집에서 히스가 내조하길 바랐음. 그럴꺼면 그냥 놔주지 어정쩡한 마음과 이쪽 세계에서 여성관 등등은 기사를 이기적으로 만들었음.

뭐라고 해야할까, 히스의 힘과 능력, 머리를 인정은 했지만 이해를 못했음. 이것이 머리론 이해했지만 가슴으로는 이해가 안됐다고 해야하는 부분일런지 모르겠음.

히스를 이해하려고도 안 했음. 히스는 자신의 세계에 대해서 얘기했고 동등함을 바랐지만 기사는 그딴거 없었고, 결국 파국 맞고 히스 손에 죽어버림. 이때 아마 질투라는 마음도 있었던 것 같음.

체스카는 이 기사와 친구였는데, 히스에 대한 마음이 크다고 해도 나라면 옆에 있지 못했을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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